MTN NEWS
 

최신뉴스

파미셀,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 '임상연구자상' 후원

박미라 기자

[사진=김청수 교수(첫번째,오른쪽)와 김용만 교수(두번째, 오른쪽)는 제20회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임상연구자상을 공동 수상했다]


파미셀은 지난 22일 숙명여대 약학대학에서 개최된 '제20회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교수와 산부인과 김용만교수가 '임상연구자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는 수지상세포 연구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파미셀은 2016년부터 임상연구자상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임상연구자상을 수상한 김청수·김용만교수는 수지상세포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구는 신장암과 유방암에서 항암 면역 단백질인 인터루킨2(IL-2)과 수지상세포 백신을 함께 투약한 연구자 임상결과로,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루킨2와 수지상세포 백신을 병용투여한 연구자임상 결과 역시 면역학(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에 발표됐다.

파미셀 관계자는 "항암면역치료에서 면역계의 사령관 역할을 하는 수지상세포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관련 임상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두 수상자는 다양한 질환에 작용하는 수지상세포의 기전을 심도있게 연구하며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해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도 약 10년간 조혈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백신을 제품화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립선암과 난소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상업화 임상1상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