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젯, 공유오피스 이용자 위한 오픈 플랫폼 제공
유찬 기자
가젯은 공유오피스 이용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 '가젯(GADJET)'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실 예약부터 계약 정보확인, 공지 알림 및 커뮤니티 피드, 팀 생성과 운영 등 공유오피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형 공유오피스에 비해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들었던 중소 공유오피스 이용자도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공유오피스 운영사도 계약과 지점 관리, 입주 멤버 관리, 이용료 납부 등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도 체계적인 공간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가젯 측은 "국내외 공유오피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공유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및 다양한 서비스들이 탑재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젯은 코워킹얼라이언스에 가입된 서울, 부산, 광주, 인천, 홍콩 등 17개 공간에서 사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