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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입주 멤버 스트레스까지 관리한다

온라인 심리 상담 서비스 도입
황윤주 기자

사진= 패스트파이브 라운지에서 온라인 심리상담 앱 트로스트를 이용하는 모습.

국내 대표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공유오피스 입주 멤버를 위한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업무 스트레스 관련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업무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나타났다. 기업 고용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대기업에서는 이러한 솔루션 도입이 이뤄지는 추세다.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완화 해결방안 도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패스트파이브는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와 협력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자사 커뮤니티 멤버(입주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멤버라면 누구나 트로스트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사와 채팅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심리상담 대비 9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앱과 PC를 통한 전용 메신저로 익명이 보장된 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접속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업무 시간 외에도 언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패스트파이브 각 지점 라운지와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도 도입될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멤버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일과 삶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PT(퍼스너트레이닝)룸 개설, 출근버스 확대 운행, 어린이집 신규 개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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