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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101억원 탄소섬유 수주..."요트의 기둥"

이대호 기자

< 한국카본의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서던 스파스(Southern Spars) 요트 마스트 / 이미지=MTN 기업탐탐 중. >

한국카본이 100억원대 탄소섬유 복합소재 수주를 따냈다.

한국카본은 25일 공시를 통해 101억 5,200만원 규모 '요트 마스트용 탄소섬유 복합소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2017년 매출의 4.25% 규모다.

해당 소재는 '오픈 트레이딩(Open Trading)'을 통해 '서던 스파스(Southern Spars)'에 공급될 예정이다.

마스트란 요트의 돛을 다는 높은 기둥을 말한다. 높은 강도와 가벼운 무게가 중요해 탄소섬유가 특히 주목 받는 분야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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