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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 확대…뚝심 좋은 오뚜기 펀드 '주목'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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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증시는 개별 종목에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 장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증시 변동성도 확대된 모습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중장기 관점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종목을 골라 담아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성장성을 갖춘 글로벌 소비재기업에 투자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합니다.

기존 소비재업종에 IT,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섹터에서 종목을 선별해 더한 점이 특징입니다.

필수소비재와 경기민감종목, IT, 헬스케어 등 네 가지 섹터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포트폴리오 안에서 비중을 조절하면서 펀드의 변동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심진수 /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 :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가 투자하는 섹터 종목은 이런 변동성이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다소 변동이 될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해보시면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이런 시장의 메가트렌드, 시장 변화의 코어 영역에 있는 종목들을 발굴해서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펀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가하락 위험을 부분적으로 방어하면서 불확실한 주가 상승 이익 대신 안정적인 수익(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때문입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커버드콜 마일드 펀드를 이번 달 초 출시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기존 커버드콜 펀드보다 옵션 프리미엄을 낮췄지만, 행사 확률을 높여 더 안정적 수익을 추구합니다.

[박문기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팀장 : 커버드콜 상품은 시장에서 약 1~1.5% 정도 매달 수익을 확보해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오르지 않더라도 매달 확보하는 프리미엄을 쌓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성과를 누적해 나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대체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자산운용사도 이에 맞춰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미국 보스턴 지역의 콘도와 멀티 패밀리 아파트, 리테일 개발사업에 대한 메자닌 대출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새로운 중심상업지구(CBD) 지역에 투자하는 만큼 높은 수요가 예상돼, 투자 위험은 낮고 수익성이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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