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장관 후보 "해운재건·스마트물류 등 추진"
이재경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해운재건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스마트 해운항만 물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산업과 관련해선 "총허용어획량 관리제도를 확대하고 정착시키고 연근해 어선 감척 확대와 육상단속 강화 등으로 불법어업을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항만 미세먼지에 대해선 "LNG 벙커링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안화물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해 해양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문후보자 아들의 한국선급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선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으며, 위장전입 문제와 관련해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