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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백승호, 그라운드 밟지 못하며 A매치 데뷔 불발 ‘워밍업 조차 없었다’

백승기 기자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의 A매치 데뷔가 불발됐다. 이들은 워밍업조차 하지 않고 벤치만을 지켰다.

2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6분 손흥민이 골을 넣으며 1대 0으로 전반을 마친 채 종료했다. 후반 시작 3분 만에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아스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이재성이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3월 A매치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첫 A매치 데뷔는 불발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권창훈(디종),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권경원(텐진 취안젠), 박지수(광저우 헝다)는 워밍업을 하며 출전을 대비한 반면, 이들은 워밍업 조차 하지 않았다.

이들의 3월 A매치 데뷔가 무산 된 것은 볼리비아 전의 경우 이청용의 결승골이 늦게 나왔고, 콜롬비아 전은 후반전 중반 이후부터 콜롬비아의 강한 공격에 밀리며 이들의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평가전에서 폭 넓은 선수를 기용하지 않은 벤투 감독의 용병술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9월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아시아 2차 예선을 갖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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