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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 높은 곳은?…BNK자산운용, 국내 액티브 주식형 '1위'

조형근 기자


최근 3년 기준으로 국내 액티브 주식형 공모펀드 수익률이 가장 좋은 곳은 BNK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에선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 지난해 6월 말 기준에 이어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자산운용사의 펀드와 판매사의 추천펀드 수익률을 비교한 순위를 발표했다. 펀드평가사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순자산총액과 위험조정수익률 등을 가지고 펀드를 평가해 순위를 메긴 뒤, 이를 퍼센트(%)로 환산해 최종 순위를 산출한 것이다.

그 결과, 최근 3년 수익률 기준으로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에서 BNK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고, 교보악사자산운용과 흥국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HDC자산운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BNK자산운용은 1년 기준으로 해도 3위에 오를 정도로 준수한 운용 실적을 보였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에서는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순이었다.

추천펀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판매사의 경우, 최근 3년간 상대수익률 1위는 KB증권이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 상대수익률 1위는 한국투자증권이었다. 반면 절대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면 국내주식형에서는 대구은행, 해외주식형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한편 국내 패시브 주식형에서는 한화자산운용이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흥국자산운용은 국내 채권형과 국내 채권 혼합형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그 외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국내 주식 혼합형) ▲알파에셋자산운용(국내자산배분형) ▲KB자산운용(해외주식혼합형) ▲삼성자산운용(해외자산배분형) 등이 각 유형에서 준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 유형별 수익률 현황(최근 3년 기준) / 자료=금융투자협회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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