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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연계 도시재생, 내년 2곳 첫 시범사업

서울시, 12월중 최종 선정…1곳당 약 100억원 사업비 지원
문정우 기자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추진 절차. (자료=서울시)

동네 전통시장과 연계된 도시재생 시범사업 2곳이 내년부터 진행된다.

서울시는 마을의 소통광장 역할을 했던 동네시장의 기능을 복원해 마을경제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주민공동체 활성화 ▲시장과 마을 연결 ▲시장 이미지 개선 ▲시장-마을 연결가로 환경개선 등 4가지 요인이 핵심이다.

시장에 키즈카페, 청년몰 같은 마을을 잇는 거점시설을 조성하거나, LED 조명 교체나 배수로 정비, 무인택배함 설치 등을 통해 낙후된 이미지도 개선하게 된다.

시는 12월 중 공동체 활동, 연계사업, 주민의지·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시범사업지 2곳을 선정할 예쩡이다.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1곳당 100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추진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희망지 사업 단계부터 상인과 지역주민 간 공감대 형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자치구, 시 부서 간 상호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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