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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5G 인프라 구축이 중요… 장비 분야 최고 수준"

"규제 샌드박스 잘 활용해야... 홀로그램 등 융합서비스 발전시킬 것"
이명재 기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5G 상용화와 관련해 "새 인프라를 잘 구축하면 여러 산업을 일구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조동호 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추진 중인 5G 플러스 추진 전략과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대책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조 후보자는 "우리나라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말기가 개발되고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콘텐츠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예전에 게임산업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것처럼 새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가 경쟁력을 가지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 샌드박스를 잘 사용하면 공장을 비롯해 의료, 디지털헬스케어 등 각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산업을 일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홀로그램 같은 새 융합서비스 출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동호 후보자는 "지금까지 통신망이 B2C 개념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5G망이 갖춰지면 B2B로 영역이 확대되고 다양한 융합산업이 잉태된다"면서 "고가 외에 중저가 등 적절하게 요금정책을 사용하면서 일반인 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활성화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5G 장비 분야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단말기를 비롯해 5G 주파수인 28기가헤르쯔 대역 기지국도 최고 수준에 올랐다"며 "서비스, 플랫폼 경쟁력을 발전시켜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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