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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코리아, 서울모터쇼 첫 참가…'모델 3' 국내 최초 공개

모델 3, 올해 4분기부터 국내서 주문 접수…차량 인도는 올해 말쯤
이진규 기자



테슬라 코리아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Model(모델) 3'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테슬라가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는 서울모터쇼의 주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를 추구하는 테슬라의 방향성과 일치한다는 것에 서울모터쇼 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이번 모터쇼에서 모델 3를 비롯해 '모델 S'와 '모델 X'를 선보인다.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하는 모델 3는 미국형 차량이다.

국내에서 모델 3의 정식 주문 접수는 올해 4분기부터, 차량 인도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정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트림, 가격대, 주행거리, 국내 인증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테슬라는 전했다.

모델 S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운전하기 즐거운 자동차를 목표로 설계된 세단으로, Long Range 트림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1회 충전 시 451km(한국 정부 측정 기준),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4.3초다.

서울모터쇼에 전시되는 모델 S Ludicrous Performance 트림은 1회 충전 시 424km(한국 정부 측정 기준),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2.6초다.

모델 X는 압도적인 속도, 성능뿐 아니라 SUV 중 최초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테스트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SUV 모델이다.

Long Range 트림 기준 단 4.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는 가속 능력과 1회 충전 시 468km(한국 정부 측정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Model X Ludicrous Performance 트림은 1회 충전 시 353km(한국 정부 측정 기준),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3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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