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이달 분양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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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판교테크노밸리 북쪽 인근에 위치해 '북판교'로 불리는 성남 고등지구(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494-5번지 일대)에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을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약 4만9,91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8층에 지식산업센터 263실, 지하 1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 48실, 지하 2층~지하 4층에 지식산업센터 창고 20실로 구성된다.
현재 조성 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2km, 조성 중인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3km에 불과해 개발 호재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완공 예정인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2,0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10만여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판교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교통의 핵심입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고등나들목 초입에 위치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분당~내곡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만의 업무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호․실별 발코니, 옥상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다. 주차대수 33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하게 된다.
특히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와 상관없이 분양이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 알선, 입주 시 취득·재산세 감면(2019년 12월 말까지 취득세 50%·재산세 37.5% 감면, 이후 미정)등 기업 부담을 낮추는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상업시설 '스텔라포레'도 동시 분양한다. 스텔라포레는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단지 내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독점할 수 있다.
인근에 들어설 다국적 기업의 R&D센터 상근 인구 약 1,700명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고, 고등지구에 입주예정인 약 4,000여 가구의 아파트 입주민들도 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의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05-3번지(SK V1 GL메트로시티)에 마련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