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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슬라브 꿀티쉐프와 함께한 'MTN 스타콘서트' 성황리 종료

김이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한 'MTN스타콘서트'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2007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던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와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다.

이들은 함께 관객들에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Op.30'을 선사했다. 라흐마니노프의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은 그의 작품 중 가장 어려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정교한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꿀띠쉐프는 놀라운 기교와 자신만의 해석으로 라흐마니노프 곡의 현란한 움직임, 풍부한 화성 등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베토벤의 3번 교향곡 '영웅'이 관객들에 눈 앞에 펼쳐졌다.

영웅 교향곡은 현역 지휘자들에게 가장 위대한 교향곡으로 꼽힐 정도로 혁신적이고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장윤성 지휘자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밝으면서, 어두운 교향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묘사했다. 이와 동시에 영웅 교향곡의 웅장한 분위기는 놓치지 않았다.

하나의 작품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현 기자 (2hyu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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