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72% 재산늘었다…재산 평균 12억
이재경 기자
정부 고위공직자 1,873명이 지난해 말 기준 본인 및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평균 12억9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자들 가운데 약 72%인 1,348명은 직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늘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19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오늘(28일) 0시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년 전보다 약 1억3,600만원 증가한 약 20억1,6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신고액은 2억8,800만원가량 늘어난 약 20억2,500만원이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억1,300만원 정도 늘어난 9억9,4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