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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존 1,500호점 돌파…4년 만에 업계 최다 유치

'인건비 無'…매출 증대로 주차장 사업자 선호도 높아 아이파킹 도입 가속화
고장석 기자


파킹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스마트 주차장 '아이파킹존'이 15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1호점을 출범한 지 4년 만의 업계 최다 스마트 주차장 유치다.

스마트 주차 솔루션 전문기업 파킹클라우드는 28일 기준 자사의 스마트 주차장이 단순 현장 무인 통제 주차장은 2100호점, 클라우드에 연동된 통합관제 주차장은 1500호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이파킹존은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연동해 통합 주차 관제가 서비스가 이뤄지는 스마트 주차장이다. 주차장 사업자와 운전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역할로 ▲무인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24시간 고객센터를 통해 원격으로 해결하고 ▲모바일앱이나 PC를 통해 주차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킹클라우드는 121명의 자체 연구·개발(R&D) 인력을 통해 클라우드망을 구축하고, 서비스센터 92명의 인력을 투입해 1,500호점의 스마트 주차장을 통합관제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 측은 빠른 성장세의 배경으로 "인건비 지출 절감·매출 증대로 주차장 사업자들의 이익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라며 "앞선 기술 시스템과 그간 축적된 노하우, 각종 홍보로 설치·이용비는 저렴한 데 반해 수익성이 좋아 주차장 사업자들에게 크게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파킹 주차 솔루션이 도입된 한 주차장은 솔루션 도입 전과 비교해 매출은 980만 원에서 1,700만 원으로 늘었지만 월평균 관리비는 오히려 930만 원에서 420만 원으로 줄어들었다. 완전 무인화로 정산과 관리 등 현장 상주 인력이 필요없어 인건비가 없고, 주차장 사업자가 앱을 통해 입·출차 및 매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부정까지 원천 방지되기 때문이다.

파킹클라우드는 그동안 확보한 고객망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시대 주차 공간 제어·차량 관리· 도시 통합 관리 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2년 안에 아이파킹존을 6,000호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네이버와 다음에서 빅데이터·O2O를 개발해 온 최병엽 CTO를 영입하는 등 인력 유치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파킹클라우드의 최고 자산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의 탄탄한 기술력과 온·오프라인에서 차근차근 쌓아온 노하우"라며 "그간의 인재 영입, 시간과 자원의 과감한 투자가 결국 진입 장벽이 되어 파킹클라우드 고유의 차별점을 만들어 내 비용절감과 매출상승 효과 입소문이 나며 가시적인 성과가 더욱 가속화 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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