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에 최종 선정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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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릉시) |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SW교육 분야 2019년 신규사업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총 사업비 75억원 (국비 35억, 지방비 40억)을 3년간 강원도 18개 시군 SW교육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은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강원도내 18개 시군에 우수한 SW교육 조성을 통한 SW교육 확산을 목표로 강원도와 강릉시가 주도하고 재단법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철래)이 주관한다.
강릉시는 녹색도시체험센터(강릉시 초당동 소재)에 SW교육 센터를 구축하고 춘천, 원주도 SW 교육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3년간 SW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300명의 지역 SW강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18개 시군 산간벽지의 정보소외 계층까지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를 전개한다.
특히 강원도 특화 SW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화, 지역 SW강사 양성, 양성된 강사의 후속 교육활동, 지역기업의 SW교육 사회공헌활동 참여, SW교구 연계개발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오늘을 계기로 산간벽지에까지 SW교육이 확산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SW교육 중심도시 강릉으로 거듭 태어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