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볼턴 "트럼프, 브렉시트 이후 英과 무역협상 원한다"

"영국 국민 많은 혼란 겪어... 변함없이 기다리고 있을 것"
이명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에서 탈퇴하면 영국과 미국의 무역협정이 체결되기를 바란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영국과 단독으로 양자간 무역협정을 맺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그들이 EU를 탈퇴한다면 그것이 지금이든 4월 12일이든 또는 그 이후에 우리는 바로 그 자리에 서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영국 내부는 매우 복잡하고 국민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국민들에게 영국이 EU에서 나올 때 우리가 그곳에 있기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확신을 주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의회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3번째로 부결시켰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