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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수사단', 본격 수사 착수… 자료 검토 돌입

여환섭 검사장, 단장으로 임명... "법, 원칙 따라 수사할 것"
이명재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수사단이 자료 검토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문무일 검찰총장은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임명하는 등 수사단을 발족시켰다.


수사단은 여 단장과 차장검사인 조종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비롯해 검사, 수사관을 합쳐 총 50여명이 투입된다.


수사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검찰 과거사위가 향후 추가로 수사를 권고할 경우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수사단 사무실이 마련되기로 한 서울동부지검이 아직 준비 중인 관계로 여 단장은 이날 자료를 보관 중인 대검 등에서 검토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여 단장이 지난 2008년 김 전 차관이 춘천지검 검사장으로 근무했던 당시 같은 곳에서 부장검사로 근무했다는 점을 이유로 적격성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여 단장은 "통상 절차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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