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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를 빛낸 매력 만점 SUV 모델은?

BMW X패밀리 맏형 '뉴 X7', 국내 대형 SUV 인기 입증
토요타 5세대 'RAV4' 등 글로벌 인기 SUV도 존재감 과시
이진규 기자

수입 SUV 신차들이 2019 서울모터쇼에서 매력을 뽐내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었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열풍으로 국내 시장에서 대형 SUV의 인기가 입증된 만큼 수입차업체들은 다양한 라인업의 SUV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대형 SUV 인기를 입증하듯 모터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은 SUV 모델로는 우선 BMW의 플래그십 SUV '뉴 X7'을 꼽을 수 있다.



뉴 X7은 X패밀리의 '맏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췄다.

더욱 커진 전면부 키드니 그릴은 강력한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고, 3.105미터에 달하는 휠베이스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M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 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BMW 인텔리전트 4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탑재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성능도 제공한다.

뉴 X7은 올해 2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차 브랜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UV를 공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토요타 코리아는 중형 SUV 'RAV4'의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을 선보였다.



RAV4는 도심형 SUV의 선구자로 1세대 모델이 지난 1994년 출시된 이후 2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이번에 공개된 5세대 모델은 '크로스 옥타곤'을 모티브로 한 외부 디자인을 통해 터프함이나 강력함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특히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2.5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뛰어난 정숙성과 연료효율을 선사한다.

가솔린 모델은 2.5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뛰어난 가속성능을 제공한다.

5세대 RAV4는 오는 5월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직 국내에서 독일 3사나 일본차보단 익숙지 않지만, 독특한 매력과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럽 감성의 SUV 모델도 빼놓을 수 없다.

시트로엥은 플래그십 SUV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이 차량은 전장 4,500mm, 전폭 1,840mm, 전고 1,690mm로 동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큰 차체를 갖췄다.

3개 시트가 모두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와 기본 580리터에서 최대 1,63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이 탁월한 실용성을 발휘한다.

주간주행등까지 이어진 엠블럼과 독특하게 모델링된 높은 보닛, 지름 720mm의 거대한 휠하우스는 개성 만점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여기에 도어 하단과 범퍼에 위치한 에어범프 컬러칩과 투톤 루프바 등의 강렬한 그래픽 요소는 독특한 매력을 더해준다.

스톱앤고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3전후방 파킹센서 등 19가지의 주행보조시스템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4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시트로엥은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포함한 새로운 SUV 라인업을 통해 국내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경쟁력과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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