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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개항 18주년…세계 5대 공항으로 자리매김

연평균 7.7% 성장…2018년 국제여객 6768만명 돌파
올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본격 추진…2023년 여객수용 1억명·세계 탑3 공항 목표

머니투데이방송 박경민 기자2019/03/31 14:16

동북아시아를 잇는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29일로 개항 18주년을 맞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18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공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01년 3월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은 개항 직후인 2002년 국제여객은 2055만명으로 세계 10위에 불과했다.

그러나 연평균 7.7%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개항 이후 18년만에 개항 초 대비 3배가 넘는 6768만명의 국제여객을 기록해 파리 샤를드골 공항(6638만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489만명)을 제치고 세계공항 순위 5위를 달성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한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2005~2017)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1월 17일에는 지난해 1월18일 제2여객터미널(T2)가 개항한지 1년(18.1.18~19.1.17)만에 누적여객 19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 1터미널과 탑승동, 2터미널 전경

2터미널의 개항으로 인천공항의 여객수요는 연간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늘었다. 여객 분담률은 1터미널이 72%, 2터미널 28%를 분산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2터미널의 개항으로 터미널의 혼잡이 완화 됐고, 출국시간이 단축되는 등 여객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는 등 대규모 인프라 확장사업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 2터미널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1800만명에서 4600만명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의 전체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7200만 명에서 1억명으로 증가해 세계 3대 공항에 진입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7만여 공항가족의 노력에 힘입어 개항 18년만에 동북아 허브공항이자 국제여객 기준 글로벌 톱 5위 규모의 초대형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동북아 허브공항을 넘어,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박경민기자

pkm@mtn.co.kr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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