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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대금 받기전 현금화한다…최대 1조 지원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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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수출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수출대금을 받기 전에도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1조원 규모의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을 오늘(1일)부터 시행하고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에서 판매합니다.

수출실적이 악화한 기업도 대출 규모 축소 걱정 없이 1년간 기존 대출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연장조치도 함께 실시합니다.

중국, 베트남 등 최근 일시적으로 수출이 줄어든 국가에 대한 단기수출보험은 보험한도를 10% 일괄 확대합니다.

수출계약은 했지만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위한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은 오는 10일부터 개시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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