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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자회사 설립해 시설관리 61명 정규직 전환

자회사 '예울FMC' 신설...비정규직 61명 정규직 전환
김이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자회사 신설을 통해 사옥 및 글로벌교육센터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다. 자회사 출범식 후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세번째 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정규직으로 전환된 자회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공사 사옥과 글로벌교육센터 시설관리 비정규직 근로자 61명에 대해 자회사 '예울FMC' 신설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 걸쳐 노사전문가 협의 및 시설관리 근로자들과 처우 개선방안 논의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정규직 전환 절차를 원만하게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설관리 회사를 직영함으로써 절감되는 재원 전액은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 활용해 기존 보수와 복지제도를 개선하고, 근로자가 직무와 능력에 맞게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직무급제 보수체계를 도입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정규직 전환을 통해 시설관리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실현하게 됐다"며 "예보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정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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