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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옥석 가리기…'개발호재' 많은 도시재생지구 인근 관심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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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는 단지별 '옥석 가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 중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이 개발되는 지역에 청약통장들이 몰리고 있는 건데요. 기존 재개발 재건축뿐 아니라 정부의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인근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현이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일산역 앞.

한적한 동네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16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유치됩니다.

상가 특화 거리와 문화·역사 거점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역 바로 앞에는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인근 재개발 구역에는 3,1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서구는 10년 넘는 오래된 아파트 비중이 85%를 넘어서 새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상황.

특히 주상복합 아파트는 초역세권 입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우진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분양 관계자 : 일산신도시는 심각하게 주택이 노후화돼있어서 신규주택에 대한 갈망이 상당히 큰 지역 중 하나입니다. 최근 분양한 아파트들 보면 사실상 역세권 입지에 들어가 있는 아파트들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주상복합 단지는 실수요자를 겨냥해 777가구가 모두 전용면적 66㎡에서 84㎡에 달하는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구성됩니다.

일산역은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용산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서울 출퇴근길도 어렵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대곡소사선과 인천 2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본격적인 봄 분양 시장이 막을 올리는 가운데 전매제한이 6개월에 불과하다는 점도 예비 청약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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