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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직접회로 칩에 회사명 각인 발급 시행...부정사용 예방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통한 모니터링도 지속
이충우 기자


KB국민카드가 '직접회로(IC) 칩' 바꿔치기를 통한 카드 부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카드에 탑재된 '직접회로 칩'에 회사명을 각인해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인터폴에서 기업카드의 '직접회로 칩'을 사용할 수 없는 칩과 바꿔치기 하는 유형의 해외 사고 사례를 각국에 전파하며 관련 범죄 예방 대책 수립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KB국민카드는 모든 기업카드 상품과 엠보싱 형태로 발급되는 일부 상품을 제외한 개인카드 상품 발급 시 '직접회로 칩' 하단부에 회사명인 'KB국민카드'를 레이저로 각인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직접회로 칩' 탈취에 의한 부정 사용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사 사고 발생 시 칩 탈취 여부도 고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카드 배송에 대한 내부 통제와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통한 모니터링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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