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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드림텍, 제품 다변화로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유진투자증권

허윤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드림텍에 대해 제품 다변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BHC 부문(매출비중 47.9%)은 삼성전자 내에서 지문인식센서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3D 안면인식센서 모듈도 개발 중인 만큼 드림텍 제품 채택이 확대되면서 매출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C 부문에서는 5G 보급 및 폴더블폰 상용화 등으로 PBA 모듈 수요 증가 및 단가 상승이 예상돼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AES 부문에서는 차량용 지문인식센서 모듈을 올해부터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 성장 동력인 의료기기 사업 확대도 주목해야 할 요인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의료용 데이터 수집이 용이한 무선바이오센서를 개발해 2018년 미국 FDA 승인을 완료했다”며 “올해 약 10여개 사이트에 공급 예정이며 약 350억원 수준의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배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 PER 11.7배 대비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8년 설립된 드림텍은 스마트폰과 생체인식, 차량용 모듈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이다. 2010년 삼성 갤럭시S 시리즈에 부품을 공급한데 이어 2016년에는 지문센서 모듈, 2017년 OLED 패널 PBA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14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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