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분양 아파트 43%는 '청약 미달'…단지별 양극화 심화
김현이 기자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한 민영주택 10곳 중 4곳의 청약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월 분양 민영주택 28개 단지 중 43%에 달하는 12개 단지가 1순위와 2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6개 분양단지에서 모두 잔여 물량이 발생했습니다.
반면 서울에서는 분양한 6개 단지 모두 양호한 실적을 냈습니다.
청약시장이 무주택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분양 단지별로 청약 경쟁률이 양극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