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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한달새 1148만원 하락…월간 최대 낙폭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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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가 뜸해지면서 아파트 값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8억2711만원으로 전달보다 1148만원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통계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월간 최대 하락폭입니다.

앞서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시점은 부동산 침체기였던 2010년 6월로 전달보다 881만원 내렸습니다.
 
특히 지난달 강남3구를 포함한 강남 11개구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10억2370만원으로 전달(10억4506만원)보다 2136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북 14개구 아파트 중위가격은 6억344만원으로 23만원 내렸으나 이는 2014년 5월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중위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가격보다 시세 흐름 전망 파악에 유용하며 낙폭이 클수록 가격하락 압력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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