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창업주 손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김주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어제(3일) 저녁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1살 최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두 달 동안 마약 공급책 이 모 씨 등으로부터 모두 18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매해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앞서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