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상수지 36억달러…82개월 최장 흑자 행진
이유나 기자
지난 2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나타내며, 8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동월대비 3억달러 감소한 36억달러로 집계돼, 지난 2012년 5월 이후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서비스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표들이 하락하며 1년 전 같은 기간(39억달러)에 비교하면 흑자 폭이 축소됐습니다.
특히 상품 수출입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동월 55억7,000달러에서 54억8,000만달러로 축소됐고, 국제수지 기준 2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12.1% 떨어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