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대출 기준 은행 6.5%ㆍ카드 11%..전업권 16.5%에서 하향
이충우 기자
오는 6월부터 중금리 대출상품의 평균금리가 최대 10%포인트 내려갑니다.
금융위원회는 중금리 대출상품으로 인정해주는 가중평균금리를 은행은 6.5%, 상호금융은 8.5%, 카드사는 11% 이하로 강화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업권별 구분없이 16.5% 이하 대출을 중금리 대출상품으로 인정해, 대출자산 한도규제에서 고금리 대출보다 자산을 적게 반영하도록 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중금리 대출상품이 보다 낮은 금리로 폭넓게 공급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