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5G 1호 고객 김연아… 5일부터 일반고객 개통

이명재 기자

thumbnailstart


앵커>
이통사들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1호 고객들에게 서비스 개통을 했습니다. 가입자들은 인기 연예인과 운동선수, 일반인 등 다양했는데요. 오는 5일부터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합니다. 보도에 이명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데 이어 1호 고객에게 갤럭시 S10 5G 모델을 개통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인기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백현과 카이, 김연아 등 6명에게 첫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고 KT는 일반인 이지은 씨, LG유플러스의 경우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 씨와 카레이서 서주원 씨 부부가 1호 개통 고객이 됐습니다.

가입자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첫 5G 상용화 날에 1호 고객이 되어 기쁘다"며 "5G 스마트폰으로 생생하고 끊김 없는 영상통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통3사는 오는 5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식 개통을 진행하며 갤럭시S10 출시 기념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이통사들의 무제한 요금제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SKT, 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이날 월 8만원대 가격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상품을 추가로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선택약정할인과 회사별 프로모션 등을 적용하면 가격이 2만~3만원 정도 내려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LTE 상품처럼 저렴하게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황창규 KT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황 회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하는 등 전 세계 어느 통신사보다 앞서 5G를 준비했다"면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가장 빠른 체감속도를 보여주며 1등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5G 스마트폰 사용자는 5G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선 당분간 LTE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통사들은 네트워크 구축 확대에 주력해 전국에서 안정적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