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53회 단종문화제 26~28일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영월) |
영월군은 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53회 단종문화제를 26~28일 개최한다.
단종문화제는 동강둔치, 세계유산 장릉 등 시내일원에서 야간 단종국장 재현, 단종제향, 부사행렬, 칡 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궁중요리 특별전 및 경연대회, 우리가족 역사 미션 투어, 단종관 및 정순왕후 장터, 아놀드 홍과 함께하는 피트니스 트립 등을 진행한다.
단종문화제는 올해로 53주년을 맞아 새로운 행사들을 추가해 진행한다.
단종국장은 야간 행렬로 변경해 다양한 불빛과 함께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칡 줄다리기 행사 또한 어린이 칡 줄다리기 대회를 확대 개최하며 마리오네트의 장릉 상설전시 및 다양한 퍼포먼스를 한다.
특히 이번 단종문화제에서는 궁중음식 테마관 및 경연대회가 새로 신설된다.
궁중 상차림 전시는 아침과 저녁 수라상, 이른 아침 초조반상, 점심 낮것상(면상, 다과상)을 전통 형태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해당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형태로 제작된다.
26일~28일은 매일 궁중음식 다과상 및 고임상의 시식 및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맛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 궁중음식 강연, 경연대회, 우리가족 역사 미션투어, 액티비티 행사 피트니스 트립 등이 펼쳐진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