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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스카이라인 변신…청량리 분양열기 후끈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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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개막한 가운데 서울 강북에서는 청량리 분양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량리역세권에 주상복합 아파트 3단지가 비슷한 시기 분양에 나서고 있는데요. 고급 주거지로 변화할 청량리에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큽니다. 김현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5일) 문을 연 청량리역 인근 한 주상복합 아파트 견본주택.

입장하려는 방문객들이 건물 밖을 빙 둘러싸고 대기줄을 이뤘습니다.

옛 동부청과시장 자리를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최고 59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4동, 1152가구 규모로 공급됩니다.

인근에는 롯데건설, 효성 등의 주상복합 단지가 함께 들어서 고급 주거단지로의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청약에 나선 단지는 최고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상황.

여기에 청량리역 자체의 교통 기능도 향후 GTX B·C노선 등 4개 노선이 추가로 지나가면서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대표적 구도심인 청량리의 변화에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감은 높습니다.

[윤수상 / 서울 답십리동 : 청량리가 요즘에 너무 핫하다 보니까 관심이 많아가지고 둘러보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느낌 좋은 것 같아요. 사람도 많고 워낙에 개발 형태도 많고 해서….]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대부분인데, 단지 내부에는 고급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입니다.

[김주영 / 분양 관계자 :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컨시어지 도입할 예정인데요. 예를 들면 조식서비스라든지 하우스키핑 등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주 시기부터 약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하실 수 있게끔….]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8억1800만원에서 10억8200만원 사이.

이 인근 구축 아파트들이 10억원대 시세를 형성한 만큼 미래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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