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결제원장에 김학수 전 금융위 상임위원 선임
임기 3년김이슬 기자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김학수 전 금융위원장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5일 금융결제원은 사원총회를 열어 이흥모 원장 후임으로 김학수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 경복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의사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등을 역임한 뒤 2010년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2017년 12월부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