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강원 산불 이재민에 임대아파트 224가구 제공
정희영 기자
부영그룹이 강원 산불 이재민의 주거 지원을 위해 강원 지역 아파트 224가구를 제공한다.
부영 측은 이와 관련해 6일 국토부와 세부 협의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부영아파트는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104가구 ▲강릉시 연곡면에 소재한 부영아파트 20가구 ▲동해시 쇄운동 부영아파트 100가구 등이다.
부영은 국토부,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무료 또는 기존 대비 할인하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