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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오이솔루션, 5G 매출 본격화…1Q 최대실적 전망"-유진證

박소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오이솔루션에 대해 올해 5G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1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20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흑자전환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갔을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국내 통신3사의 본격적인 5G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투자가 진행되면서 무선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동기 90억원대에서 올해 1분기 322억원으로 늘어났을 것이로 봤다. 이는 삼성전자향 수주금액 274억원을 감안한 숫자다.

한국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 점도 호재로 봤다. 이에 지난 4분기부터 5G 관련 매출 반영이 시작, 올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통신 3사에 모두 광커넥터를 공급하고 있고 5G서비스 고속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25Gbps 장비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KT, LG유플러스의 통신장비에 25Gbps 광커넥터 비중이 늘어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버라이존, AT&T, 스프린트 등의 5G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삼성전자는 물론 노키아, 에릭슨 등을 통해 미국 시장 중심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일본의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유선 및 이동통신 투자 재개도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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