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철도 UN총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개막
김현이 기자
대륙 철도의 UN총회라고 불리는 '국제 철도 협력기구', OSJD 사장단회의가 오늘(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평화로! 번영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회의에는 러시아, 중국 등 세계 20개국 철도 운영사 대표 등이 모여 화물·여객·시설차량 등의 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34회를 맞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OSJD 정회원이 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회의입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공식 의장을 맡습니다.
손 사장은 "회원국 모든 철도가 국경 장벽없이 자유롭게 왕래해 세계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