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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핀테크 상생 발전해야"

금융위원장,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 참석
"금융사와 스타트업 '동고동락' 상생해야"
김이슬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가운데)이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오른쪽)에게 키오스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에서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는 캠퍼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혁신캠퍼스는 농협금융그룹의 디지털농협금융그룹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하는 컨트롤타워로 디지털R&D센터와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NH핀테크혁신센터로 구성돼있다. 농협금융지주는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펀드를 조성했다.

농협금융을 비롯한 금융사들이 혁신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핀테크랩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금융지주(2개사), 은행(4개사), 보험(1개사)가 7개의 핀테크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DGB금융지주도 핀테크 랩 설치를 추진 중이다.

최 위원장은 "농협은 1차 산업인 농업 기반의 금융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최전방에서 금융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특히 농협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자체 오픈API를 구축해 핀테크 기업과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어 상생 효과가 기다려진다"고 했다.

이어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금융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혁신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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