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연구원-중국 우한대, 수방안전 등 도시문제해결 MOU 체결
문정우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중국 우한대학교 수리수전학원과 서울시 '스마트워터, 수방안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과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과학기술 분야(스마트 워터․수방안전․미세먼지 등) 연구인력 및 기술 정보교류, ▲스마트 워터 및 미세먼지 기술 관련 공동연구 추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범지역(Test-Bed) 공동 운영 ▲공동연구 개발 성과물에 대한 실험 및 실증단지 운영 협조 ▲공동 세미나 개최 및 관련 국제행사 협조 ▲기타 협력 프로젝트 개발 등이 담겼다.
두 기관은 '도시 물관리를 위한 스마트 워터 기술개발'과 '딥러닝을 이용한 미세먼지 분석 및 예측 기술개발'의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관련 분야의 정기적인 공동 국제세미나와 관련 학술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인석 원장은 "서울기술연구원과 중국 우한대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한-중 연구자 간 내실 있는 기술교류 협력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두 기관 간 긴밀한 연구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물관리, 풍수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