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지난해 당기순손실 518억원...창사 후 첫 적자
매출9468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신작 흥행실패 여파서정근 기자
넥슨코리아가 지난해 500억원대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넥슨코리아의 2018년 감사보고서에 다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9468억원, 영업손실 128억원, 당기순손실 51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코리아가 손실을 기록한 것은 창사 이래 2018년이 최초다. 직전 연도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거액의 개발비가 투입된 '듀랑고', 마케팅 리소스가 집중된 '카이저' 등 모바일 게임 신작의 성과가 크게 못 미쳤고 주력 게임 '피파온라인4'가 당초 기대보다 성과가 못 미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9일 넥슨코리아의 2018년 감사보고서에 다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9468억원, 영업손실 128억원, 당기순손실 51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코리아가 손실을 기록한 것은 창사 이래 2018년이 최초다. 직전 연도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거액의 개발비가 투입된 '듀랑고', 마케팅 리소스가 집중된 '카이저' 등 모바일 게임 신작의 성과가 크게 못 미쳤고 주력 게임 '피파온라인4'가 당초 기대보다 성과가 못 미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