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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현대L&C, 올해 프리미엄 상품으로 실적 개선되나


머니투데이방송 황윤주 기자2019/04/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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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L&C는 지난해 원료비 상승으로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올해는 인조대리석과 창호 등 주력 상품의 고급화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데요. 현대백화점 계열사와 시너지를 발판삼아 실적 개선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황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L&C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 1,891억 원으로 11.8% 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8.9% 감소한 132억 원, 당기순손실 8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원가가 2017년 9,042억 원에서 2018년 1조375억 원으로 늘어나며 영업이익을 끌어내렸습니다.

현대L&C 관계자는 "원재료 비용이 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L&C는 올해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대L&C는 올해 상반기 중 인조대리석 '칸스톤'을 미국 현지 1,000여 개 업체에 신규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조대리석은 천연석에 가까운 색감과 고급스러운 질감이 특징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김칫국물이나 커피 등을 흘려도 얼룩이 잘 생기지 않아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3대 폴리염화비닐(PVC) 창호업체인 '레하우'와 공동개발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창호는 지난해 3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과천 위버필드에 처음 적용했고, 7월에는 경기도 광명 센트럴 푸르지오 재건축 단지에도 설치됐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대L&C가 프리미엄 상품으로 올해 실적 개선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황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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