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규 임대사업자 5400여명·임대주택 1.1만채 등록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월 한 달동안 5,474명이 임대사업자로 새롭게 등록했고, 임대주택은 1만1,057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 수는 전월 5,111명보다 7.1% 증가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2만4,000명이다.

지역별로 지난달 서울의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수는 2,008명으로 전월 1,736명보다 15.7%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에서는 4,198명이 등록해 전월 3,634명보다 15.5% 늘었다. 지방은 1,276명이 새롭게 등록하면서 전월 1,477명보다 13.6% 감소했다.

전국에서 3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1,057채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39만9,000채다.

지난달 신규 등록 주택 수는 전달보다 3.4% 늘어났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3,401채, 수도권 전체 7,824채, 지방 3,233채가 등록해 전월대비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12.9%, 7.9% 증가하고 지방은 6.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