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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韓 클라우드 사업 강화…"내년 초 서울 리전 개설"

서울 리전, 8번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리전
박수연 기자



구글이 국내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초 서울 리전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전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수의 데이터센터들을 의미한다. 서울 리전은 설립 초기 3개의 영역을 가동할 예정이다.


구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에서 "2020년 초 서울 리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글은 서울 리전 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리전 설립도 함께 발표했다.

브래드 캘더 구글 부사장은 "한국은 정보통신 기술의 리더이며 게임 산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 "서울 리전 설치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한국 업체와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다국적 고객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리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도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뭄바이, 시드니, 리전 개설을 앞둔 오사카에 이어 여덟 번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리전이다.


구글 클라우드 서버는 LG유플러스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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