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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풍류로 세계인이 하나되는 술 페스티벌…서래마을서 20일 개최

한국산 와인과 전통주, 세계 10여국 명시 낭독자 참여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한국 전통주

한국의 프리미엄 전통주와 세계 음악, 세계 명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술 페스티벌이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은행나무 공원에서 20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술과 음식, 문화를 전문적으로 해외에 알리는 세계최초 영문 잡지 출판사 '술꼬레(SoolCoree)'와 도농문화 예술상생 프로젝트 기획사 '인터트와인'이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서울 술 페스티벌은 술을 매개로 한 예술 축제로 'Sool is Art. Enjoy Responsibly'(술은 예술처럼 음미하는 것이다)를 모토로 시와 음악, 술을 곁들인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다.

특히 진달래 꽃잎을 넣어 빚은 두견주, 봄에 날이 풀리기 시작하는 4월 청명절에 마신다는 약주 청명주, 배꽃이 필 무렵 집집마다 빚어 마시던 이화주 외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프리미엄 전통주를 세계 음악과 명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세계의 명시 낭독, 플라멩코, 재즈&블루스, 레게 공연, 프랑스 퍼쿠셔니스트와 콜라보 등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세계 명시 낭독으로 한국 외 영국, 미국, 인도, 터키, 덴마크를 포함해 10개국의 언어로 자국의 시를 낭독한다.

이번 서울 술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술꼬레 SoolCoree는 한국의 술, 음식, 예술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세계 최초 영문·국문 콘텐츠 플랫폼 회사다.

술꼬레는 프린트 잡지(온라인, 오프라인) 창간, 국내외 전통주, 전통주 시음 파티, 전통주 양조장 투어, 전통주 축제 기획과 더불어 해외 주류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술을 해외 수출하고 있다.

인터트와인 (InterTwine)은 도농 문화 예술 상생 융복합 콘텐츠 전문회사다.

인턴트와인은 도시 속의 힐링을 컨셉으로 어반 팜파티(Urban farm party)를 국·내외 선보이고있다.

어반 팜파티는 한국과 해외 청년 농부, 셰프와 예술인, 관객이 하나되는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술페스티벌은 한국 전통주 및 국내에서 제조되는 프리미엄 술의 세계화와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신효재 기자)홍천 미담 양조장에서 조미담 대표와 전통주체험에 참가한 외국인이 술 거르기를 하고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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