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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피해 동해안 관광객 감소 우려에 일본·동남아 홍보 강화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최근 동해안을 강타한 산불 발생에 따라 관광객 감소 등 추가적인 관광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객유치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주요 여행업계와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안심관광을 밀착 홍보한다.

이에 일본 8대 여행사, 언론사 등 12명이 강릉, 속초, 고성 관광지를 중심으로 미식, DMZ 상품 개발을 위해 10일~13일 답사를 진행하며 KATA 등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동해안 투어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

또 최근 성장하고 있는 주요 관광시장을 직접 공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도 시작한다.

오는 12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MICE로드쇼에 참가해 기업체 포상 관광 단체 유치 홍보 프레젠테이션 및 B2B상담, 강원도 전담여행사와 공동 세일즈를 추진한다.

또 상하이 세계 여유박람회(SWTF)에 참가해 동해안 관광자원, 올림픽 레거시 상품 등을 현지 관광업계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한다.

이외 강원도 전담여행사,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한 대대적 동해안 안심관광 알리기와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이외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온라인 관광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동해안 관광자원 알리기 위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국내, 해외 여행사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동해안 관광지 안심 방문을 요청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한다.

도 정일섭 관광마케팅과장은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 5월 이후부터 하반기 까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방문객들의 강원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대 서비스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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