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K-POP 콘서트' 공모사업에 강릉시 선정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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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릉시) |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년 K-POP 콘서트 공모사업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및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PPT 심사로 진행됐으며 평가점수에 따라 A등급(90점이상) 1억5000만원에 도비 2억으로 총 3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강릉 K-POP 콘서트는 2019 문체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강릉커피축제기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 레거시인 강릉아레나에서 올림픽파크를 활용한 메가급 콘서트로 개최된다.
특히 커피축제 4일간 프로그램과 올림픽 레거시, 강릉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해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인기가 높은 K-POP을 올림픽 레거시 시설을 활용한 올림픽 파크내 강릉아레나에서 개최함으로 외국인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전략이 통했다”며 “해외 온라인 홍보강화, 현지 사업설명회 등 공격적 해외관광객 유치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모는 최종 강릉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보령시와 영광군이 선정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