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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추경 규모 7조원 넘지 않을 것"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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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7조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으로 추경 규모가 7조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세먼지 감축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경기 하방 리스크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한 사업들을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경안에 산불 진화와 예방 인력확충 등 산불대응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는지 관계 법령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지난 1월 공무상 비밀누설금지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한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고발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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