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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4000여만원 전달

문정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일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은 4,000여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10일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4,000여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인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 5,171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총 4,417만4,000원이 모였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시가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소실된 주택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펌프차, 물탱크차 등 56대 차량과 277명의 소방력을 지원하고 음용을 위한 미추홀참물 2만4,000병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에서는 현장에 급식차량과 자원봉사자(35명)를 파견해 이재민들의 급식지원을 도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 직원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이 힘들어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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