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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연말까지 유임 가닥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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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자 낙마로 유임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 연말까지 국토부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김 장관을 연말까지 유임시키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최정호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국토부 차기 장관 인선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 8일 국토부 월례조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토부 장관이라는 각오"라며 사실상 유임을 받아들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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