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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계대출 1조원 증가 그쳐...지난해보다 5분의 1 급감

김이슬 기자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지난해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가계대출은 1조원 증가하는 데 그쳐, 지난해 3월 5조원 늘었던 것과 비교해 4조원이나 줄었습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2조9000억원으로 커졌지만, 제2금융권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해 말부터 2금융권에서 실시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 시범운영 등의 영향으로 대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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